노령견 노화의 시작
안녕하세요
반려 공감입니다.
반려견 나이 7살
노화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우리아이
건강하고 오래 행복한 삶을 보낼수 있게
미리 대비해서
아이의 상태와 행동을 이해해가며
보호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려견 노화의 신호
1. 피부의 변화
탄력이 없어지며 털의 윤기가 나빠지고
털이 빠진다.
털이 빠지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상하게 많이 빠지거나 하면
질병의 원인으로 인해 빠지는 것일수 있으니
병원에 진찰 받으시길 권유합니다.
그리고 피부에 멍울이 발견되면
피부암등의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 검사가 필수입니다.
2. 움직임의 변화
평상시 잘오르던 계단,
단차가 있는 곳을 싫어하고 천천히 걷거나
다리를 감싸듯이 걷습니다.
잠만자려하고
활발한 움직임이 줄어듦니다.
3. 음식
늘 잘먹고 좋아하던 사료나 간식을
남길수 있습니다.
노화에 의해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거나
미각이 변해 맛의 취향이 바뀌었을 수도 있으니
소화가 잘되는 노령견 전용 사료나 간식으로 급여합니다.
그리고 이가 약해져 딱딱한것을 씹지 못하게되
부드러운것만 먹다보면 치석이 끼여
치주질환이 생길수 있습니다.
양치에 신경썽주시고 치과검진으 정기적으로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간식으로 당근을 길고 굵게 잘라
스틱형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이가 약한 아이도 꼭꼭 잘씹어 먹어 좋더라구요
어느 정도 단단함에 씹힐거리가 있어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4.행동의 변화
불러도 들은거 같은데 오지 않고
간단한 명령어도 따르지 않습니다.
몸이 안따라 줘서 그럴수 있고
큰소리에도 반응이 느리면
청력이 저하되어 그럴수 있습니다.
5. 대소변의 실수
노화로 화장실에 가는 타이밍을 놓쳐
대소변의 실수가 생길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혼내지 마시고
화장실을 잠자리 근처로 옮겨 수세요.
정작 노화를 맞이해서 당황하는 것은
우리 반려견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도 어쩔줄을 몰라 실수할수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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