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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수

여수 맛집: 성시경 먹을텐데 나진국밥 후기 (웨이팅 테이블링 방법)

by 플라밍고96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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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맛집 나진국밥. 수육과 국밥 두 가지 메뉴뿐이다. 성시경의 먹을 텐 데에 소개된 여수 맛집이다. 여수 시내에서 거리가 상당해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나진국밥 위치 / 주차

전남 여수시 화양면 화양로 1391

나진국밥
나진국밥

도착하면 바로 나진국밥이 보인다. 나진국밥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이 꽤 넓다. 가게 시작 30분 전에 도착. 주차장에 금방 차로 가득해진다. 아무래도 방송방영의 여파가 큰듯하다. 가게 시작 30분 전이지만 사람이 많아 웨이팅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도 6번째다. 건물 외관부터 맛집 포스다. 내부 인테리어도 사장님이 직접 쓴듯한 글귀들이 이곳저곳에 붙여있다.

영업시간

매일 10:30 ~ 16:00

(매주 화요일 휴무)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나진국밥 수육
나진국밥 수육과 기본상차림

웨이팅. 테이블링

현장에 방문해서 줄 서는 방법. : 가게 앞에 키오스크 기계를 이용

테이블링 어플: 먼저 테이블링 어플을 설치한 다음 - 원하는 시간대에 원격으로 줄 세우기/즉시예약 누르면 된다. 이용하기 쉽게 되어있다. 현장에서 기다리는 수고스러움이 덜하고 원하는 시간에 갈 수 있다. tip - 가입을 미리미리 해놔야 한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정보입력 등록 할게 많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하면 이미 대기가 많아진다.

나진국밥
나진국밥의 국밥

가게는 협소하다. 테이블은 입구 바로 앞에서부터 놓여있다. 안쪽으로도 따로 자리가 있다. 사장님이 몇 분인지 물은 후 자리를 배정해 준다. 입구 앞쪽 테이블이 다 차면 안쪽 테이블을 안내해 준다. 입구 바로 앞이라 좀 많이 추웠다. 사림들이 많아 내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메뉴와 가격

 

국반 : 9,000원

수육 - 대 :35,000원 / 소 :25,000원

소주. 맥주 :3,000원

*포장가능.

수육을 시키면 서비스용 국밥을 준다지만 이런 맛집에 언제 또 이럴게 올 수 있을까. 1인 1 국밥에 수육 소를 주문했다. 보통 국밥은 하얀 육수인데 나진국밥은 빨갛다. 그렇다고 맵지 않다. 칼칼하고 시원하다. 돼지고기의 잡내나 느끼함이 없다. 고기의 기름기가 없다. 국밥의 고기는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기가 왕창 들어가 있다. 9,000원이 싸게 느껴진다. 추위를 잊게 하는 맛이다. 맛이 있다. 깔끔한 국밥을 원하시면 강력 추천한다.

나진국밥
나진국밥의 국밥

수육 또한 일품이다. 이게 수육인지 솜사탕인지 알 수 없이 입에서 살살 녹는다. 잡내를 어떻게 없애는지 궁금하다. 고기 잡내 일절 없고 기름기가 없다. 같이 나오는 시금치랑 수육이 환상의 궁합이라니. 다른 블로거들을 보니 부추를 줄 때도 있나 보다. 특히 같이 나오는 특제 초고추장. 여기에 수육을 찍어 드시길 바란다. 최고. 결국엔 완뚝했다. 수육에 초고추장을 찍어 양파에도 맛보시길 추천한다. 양파또한 달큼하니 맛있다. 단연코 맛집이다. 

[여행/여수] - 여수 여행 : 성시경 먹을 텐데/복춘식당-아귀탕 서대회무침 위치

 

여수 여행 : 성시경 먹을텐데/복춘식당-아귀탕 서대회무침 위치

좌수영 문화의 거리에 위치하는 여수 복춘식당. 메인 메뉴 아귀탕과 서대회무침. 현지인들의 맛집인 곳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곳으로 성시경의 먹을 텐 데를 통해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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